一石 정선영

FATE Ⅰ 극광소호(極光小壺)

화도 청갈유항

Ø 21cm × H 19cm

한밤에 춤추는 색채

북극의 오로라처럼 청록과 갈색이 신비롭게 교차하며 춤추는 소품. 청록과 갈색 유약이 고온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오로라처럼 신비로운 색채를 구현했다.

漢詩

極光靑流共一心극광과 청류가 한 마음으로
千載相逢火裡尋천 년을 기다려 불 속에서 만났네
縱使滄桑山海變비록 세월이 산과 바다를 바꿀지라도
情深不改似陶魂도자기 혼처럼 변치 않는 깊은 사랑

오로라가 춤추는 밤하늘 아래, 푸른 폭포가 쏟아지듯 그대를 만났네. 1,280도의 불꽃이 우리를 하나로 빚었고, 천 년의 시간도 이 사랑을 녹이지 못하리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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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ATE
Ⅰ 극광소호(極光小壺)
KWANHOON ARTE (관훈아르떼) - Contemporary Art Gallery