一石 정선영

Jung Sun-Young (Il Seok)

一石 정선영

1961년생 · 한국

2024 화성시 공예명장 · 도자분야 1961년 도자기 마을에서 태어나 17세부터 도예의 길에 입문했다. 고(故) 김종국 선생의 사사를 받아 기본을 다지는 데 12년, 그 이후 30여 년간 '一石'만의 독창적인 화도 기법을 완성했다. 현재 경기도 화성시 一石도예연구소에서 15년간 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, 프랑스 그랑팔레, 낭트 갤러리 TrES, 한일미술교류전 등 국내외 60여 회의 전시를 통해 한국 도예의 멋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. "나의 작품은 전통적이지도 않고, 한국적이지도 않다. 다만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는 반복적인 실험 과정을 통해서 얻어지는 독창적인 작품일 뿐이다." — 一石 정선영 ■ 화도(火陶) — 불로 그리다 一石 정선영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'불로 그림을 그리는 도예가'다. 1,280도 이상 달구어진 가마 안, 그 누구도 들어갈 수 없는 극한의 온도에서 그는 불꽃을 붓 삼아 작품 위에 직접 그림을 그린다. 유약도, 안료도, 어떤 채색 도구도 없이 오직 불꽃만으로 색채와 균열, 문양을 만들어내는 이 기법을 그는 '화도(火陶)'라 명명했다. ■ COSMOS 시리즈 — 137억 년의 시간을 담다 "The cosmos is within us. We are made of star-stuff." "우주는 우리 안에 있다. 우리는 별의 물질로 만들어졌다." — Carl Sagan COSMOS는 一石 정선영 작가가 화도 기법 47년의 정수를 담아 완성한 대표 시리즈다. 25점의 대접 하나하나에 137억 년 우주의 역사가 새겨져 있다. 빅뱅의 순간부터 은하의 탄생, 별의 요람과 초신성의 폭발, 그리고 칼 세이건이 명명한 '창백한 푸른 점'—우리가 살아가는 이 지구까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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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WANHOON ARTE (관훈아르떼) - Contemporary Art Gallery