一石 정선영
FATE Ⅳ 성운소호(星雲小壺)
화도 청자유항
Ø 24cm × H 20cm
별이 태어나는 곳
은하수의 별들이 탄생하는 순간처럼 청자색이 은은하게 번지는 항아리. 여명소호와 함께 놓이면 새벽에서 밤까지, 영원을 품은 두 영혼의 조용한 약속이 된다.
漢詩
黎明星雲共此生여명과 성운이 이 생을 함께하니
無聲相守萬年情말없이 지키는 만 년의 사랑이라
霞光淡淡融天際노을빛이 담담히 하늘 끝에 스며들 때
兩心如月照長明두 마음은 달처럼 길이 빛나리
詩
동이 트는 새벽의 고요함 속에서, 별들이 태어나는 성운의 꿈을 꾸네. 말없이 곁에 서서 만 년을 기다렸고, 달빛처럼 영원히 서로를 비추리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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